**《구불구불 LNT 탐험》**은 군산의 다양한 자연을 탐험하며 **LNT(Leave No Trace)**를 실천하는 자연 여행 프로그램입니다. 월명산, 선유도, 청암산 등 군산의 구불길이 이어진 곳곳의 자연과 야생 깊숙이 발을 내딛어보아요. 나아가 우리의 발길이 닿을 군산의 자연을 지키는 마음으로, 사람의 흔적의 최소화하며 트래킹을 하는 **‘흔적 남기지 않기’**를 실천해봅니다.
여름의 시작인 6월에 열린 구불구불 LNT 탐험 2회차는 **〈ep2. 야생식물 탐험〉**으로, 군산의 푸른 바다가 펼쳐진 선유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.
스무 명의 탐험가가 선유도의 대장봉을 오르내리며 고군산도의 전경을 바라보고 숲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돌, 나무, 식물의 이야기를 들으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. 더불어 선유도의 이야기와 역사를 들을 수 있는 ‘선유도에 물들다’의 전시도 관람하며 선유도와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